정의당 소속 목포시의회 비례대표인 위수전(41·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목포시의회는 최근 위 의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의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위 의원의 사직 여부를 최종 확정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방의원의 사직에 대한 본회의 의결은 통상적인 절차로 의결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10일 이내에 피선거권 박탈 등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지방선거 당시 정당에서 제출한 후순위자를 승계 의원으로 시의회에 통보한다.
정의당 비례대표 2순위 후보는 김종석(61) 현 목포시당 부위원장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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