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더웠던 여름이 가는가 싶더니만 가을은 금새 우리 곁에 다가와 오색으로 물들인 단풍을 만들어 놓았다. 곱게 물들인 단풍은 백두대간을 넘고 넘어 이곳 남녘에까지 절정을 이루고 있다.

목포 유달산은 사시사철 계절따라 풍미로운 경치를 자랑한다. 올 가을 단풍은 여심을 자극하듯 예쁜 애기 단풍으로 우리 도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류연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