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렴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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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렴도 개선되고 있다
  • 최지우
  • 승인 2016.12.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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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도 평가 최하위 탈피…도․신안․무안 최하위 여전

목포시의 청렴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포시가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최하위등급을 벗어났다. 전남도와 무안군, 신안군 등이 최하위 청렴도 평가와 달리 목포시는 올해 개선된 청렴도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지난 7일 국민권익원위원회는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결과에서 목포시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1등급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6점대에서 7점대로 향상 되었고, 이는 2016년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피드백 시스템, 부서장 해피콜 모니터링 등의 청렴시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전국 평균인 7.64점보다 높은 7.73점을 받았으며, 외부청렴도도 6.75점에서 7.09점으로 향상되으로서 목포시가 청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시는 2016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검토 분석하여 취약한 분야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 나가겠다.

시는 고객만족 피드백 시스템 운영, 부서장 해피콜 모니터링 실시, 공사 용역 인허가 등 민원분야 공무원 교육 강화와 부서별 대화의 날 운영, 청렴방송 등 중점추진사항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 감사담당은 “2017년 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공직내부 각종 부조리 척결과 외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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