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밀집지역 기자재업체 24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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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밀집지역 기자재업체 2400억 투입
  • 최지우
  • 승인 2017.0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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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선 활성화 후속대책 발표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 목포를 비롯한 창원·거제·김해 등 전국 조선밀집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에 올해 정부자금 2400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지난해 10월 3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도내 창원·김해·거제시와 울산, 부산, 전남 영암, 전북 군산 등 조선밀집지역에 대한 올해 지원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이들 조선업 밀집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다각화 5대 지원패키지’(R&D지원, 사업화 지원, 투자보조금, 사업전환자금, 기업활력법 활용)로 2400억원을 투입하고, 대체산업 민간투자 촉진, 조선업 실업인력 대책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정부는 5대 패키지의 신속한 가동 및 기업인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7개 지역에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산단공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현장지원반을 운영해 단일(원스톱) 상시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업다각화 추진 기업에 대한 1대1 기업컨설팅, 애로사항 해소 등으로 2017년 150개사, 2020년까지 600개사 이상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20대 국회들어 ‘조선산업활성화 3개 법안’(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안, 선박투자회사법 개정안)과 친환경선박지원법 등이 국회 계류중이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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