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나누는 고사리 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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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나누는 고사리 손 훈훈
  • 이효빈
  • 승인 2017.02.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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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애향초 저금통 나눔 7년 선행
▲ 복지관을 찾은 애향초 학생들

[목포시민신문=이효빈수습기자]목포애향초등학교(교장 김명진)가 7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 가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하당 노인복지관에 목포 애향초 학생들이 1년 동안 모은 저금통내 금액 400만원가량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애향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준비 됐다. 모금회가 500만원, 애향초등학고 학생들이 1년간 저금통에 모은 400만원, 총 9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복지관을 찾은 학생들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손 편지를 읽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어르신께서는 “참 고마워. 이렇게 한복도 곱게 차려입고 와주니 너무 예쁘고 꼭 내 손주들이 찾아온 것 같어”라며 고마워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애향초 k학생은 “우리가 모은 돈을 홀로 계시는 어른들에게 설날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는 말을 전했다.

목포애향초등학교는 2011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저금통 나눔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게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효빈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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