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복’ 수출액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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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복’ 수출액 30% 증가
  • 류정식
  • 승인 2017.0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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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작년 전남 수산물 톳, 미역, 넙치 등 늘어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지난해 전남 수산물 수출액이 김과 전복의 주도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수산물 수출액은 1억8732만 달러로 전년 1억4434만 달러 보다 3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김 6820만 달러(28%↑), 전복 5246만 달러(55%↑), 톳 2604만 달러(16%↑),미역1658만 (24%↑),넙치 566만 달러(11%↑) 등 이다.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남의 주요 생산품목인 김, 전복 등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김은 미국과 일본의 수요증가, 전복은 중국 어장환경 악화에 따른 생산량감소 등이 증가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체 수출국은 36개국이나 일본(59%), 미국(15%), 중국(14%), 캐나다(3%), 태국(2%) 등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의 93%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수산물 수출액은 21억2783만 달러로 전년 19억2524만 달러 보다 11% 증가했다.
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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