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감소
상태바
설 연휴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감소
  • 김인서 기자
  • 승인 2017.02.07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년비 목포권 9% 완도권 11% 감소

[목포시민신문=김인서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2017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월 26일~30일 5일간) 동안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감소한 12만1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별수송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평상시보다 4척의 선박을 증선하고 총 393회 증회 했으나, 여객선 이용객은 작년 13만4천여 명 보다 1만 3천명이 줄어든 것(10% 감소)으로 나타났다.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감소한 것은 해상기상 악화로 귀성객이 감소하고 도시로 이동하는 역귀성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었으며, “신월~송공(↓39%), 목포~홍도(↓36%)” 항로가 전년도에 비해 이용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날은 설날 다음날인 1월 29일로서 총 3만 3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하였으며,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항로는 목포~암태 항로로서 1만 5천명이 이용했다.
김인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