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선공약 43개중 목포 11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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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선공약 43개중 목포 11개 사업 발굴
  • 최지우
  • 승인 2017.02.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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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동북아 최고 해양수산 관광 육성 요구
▲ 전남도청 전경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광주시와 전남도가 양 지역의 발전을 담보할 현안 및 핵심과제를 대선 공약으로 확정했다. 전라남도가 발표한 전남발전 공약 43개 속,  목포권 발전을 위한 공약과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발표한 공약과제 43개중 목포시와 관련된 과제는 핵심과제 5가지, 현안과제 6가지 총 11가지이다.

시와 연관된 핵심과제로는 ▲동북아해양수산·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을 추진,  수산식품, 수산기자재, 항공산업, 해상풍력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과 섬관광 자원과 항공관광을 연계해 동북아 최고 해양관광산업 육성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섬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 섬 발전 진흥원’설립과 한·중·일 평화의 섬 조성 ▲해경 제2정비창 유치를 통한 수리조선 특화산단 조성을 통한 조선산업 구조 고도화 및 사업 다각화 위한 신시장 개척과 전남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선산업 활로 모색 ▲환황해권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해 한·중 FTA 대응하여 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 구축 ▲서울~제주간 목포를 지나는 고속철도 건설이 있다.

시의 현안과제로는 ▲전통회화·남도소리 융복합의 신(新) 한류문화 육성함으로 인한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개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완공▲경천선 연계 보성~목포 간 남해철도 고속전철화 ▲목포~새만금 서해안철도 건설 ▲신안 압해~해남 화원 간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교통망 확충 ▲중국 6대 경제회랑(經濟回廊)에 대응하여 목포신항 열차페리 전용부두 신설이 있다.

이에 대해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목포1)은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등 전남서부권 및 목포권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는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고, 또, 대선공약과 관계 없이도 지역정치권이 현시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전남의 현안사항”이라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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