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인문아카데미 4부’ 3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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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인문아카데미 4부’ 3월 개강
  • 이효빈
  • 승인 2017.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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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항구문화’ 주제 12강좌 진행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목포시 용해동 소재)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4부 강좌를 시작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라는 주제로 3년간 6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4부는 2017년 3월부터 5월 말까지 ‘목포와 항구문화’를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항구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목포를 비롯해 아시아·유럽의 항구문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4부의 마지막 강좌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목포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열린 강좌로 진행한다. 아카데미 3부와 4부의 강좌 3분의 2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을 맡은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은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시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고 갈무리하여 목포의 큰 인문 비전을 만들어가는 인문실천사업이다”고 전제하고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목포에 인문의 향기가 넘쳐흐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매년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세 협력기관이 총 4000만 원의 대응자금을 보태 연 1억 4000만원, 3년간 총 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인문프로그램사업으로 목포권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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