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지난 2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 동월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2월 전남도 어업생산 동향 자료에 따르면 총 어업생산량은 20만2895t으로 전년 동월 21만7797t보다 6.8%(1만4902t)가 감소했다.
일반해면어업은 4709t으로 전년 동월대비 28.5%(1046t) 증가했으나, 천해양식어업이 19만7769t으로 전년 동월보다 7.4%(1만5838t) 감소했다.
2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전국 총 생산량 32만5973t의 62.2%를 점유했으며, 천해양식업은 전국 생산량의 70.6%에 달했다.
일반해면어업 중 멸치와 바지락, 삼치류는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굴류와 참조기, 갈치는 감소했다.
천해양식어업에서는 김, 매생이, 홍합류의 생산량이 증가했고 미역류, 새꼬막, 전복류가 감소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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