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 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행복푸드나눔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산동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SPC삼립-진호남 GFS(대표 김민진)과 주민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푸드나눔사업 1호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삼립-진호남 GFS는 매월 1회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빵, 과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원산동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행복푸드나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사업이다. 기탁 받은 음식과 간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해 물품제공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원산동 행정복지센터(061-270-4602)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진 대표는 “민관이 하나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매우 기쁘다. 이익의 1%를 나누면 100%의 행복이 온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최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