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규공무원 현장 견학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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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규공무원 현장 견학 아이디어 발굴
  • 최지우
  • 승인 2017.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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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고하도 등 중점 사업 현장 방문 견문 확대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가 신규공무원 현장 견학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시는 지난 19일 신규 공직자와 전입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1차 2017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이하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49회 실시된 견학은 대양산단, 환경에너지센터, 고하도, 서산동 시화마을, 요트마리나 등 목포시 중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규 공직자가 애향심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2016년도 이후 목포시에 신규 임용 전입해 목포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접할 기회가 적은 새내기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시 주력사업 현장인 대양산단,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등을 집중 소개한다.

대양산단은 대양동 일원 155만㎡부지에 사업비 2909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도시형 산업단지다.

지난 2016년 5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33%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산기자재, 식품가공, 드론 공장 등이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하도는 우리나라 최초 육지면 목화 발상지로서 시는 목화체험 테마길, 목화체험관을 조성해 체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하도 용오름 전망대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 등을 설치해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으로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36km(해상 0.82km, 육상 2.54km)로 국내 최장이다.

목포대교, 유달산, 고하도 등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관광 랜드마크이자 체류형관광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통해 신규 공직자가 시정에 대한 견문을 넓혀가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해 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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