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울퉁불퉁한 노후도로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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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울퉁불퉁한 노후도로 개선한다"
  • 최지우
  • 승인 2017.04.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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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덧씌우고, 차선 도색해 운전자 편의 향상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가 울퉁불퉁해 운전자 편의를 해치는 노후도로를 손질한다.

17일 목포시는 지난해 포장도로 34.7km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노후도로 포장종합계획을 수립, 지난 2016년 15억9천만원을 투입해 25개 구간 11.3km를 덧씌우기 포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간선도로 4억원, 이면도로 10억5천만원 등 총 14억5천만원으로 17개소, 10km를 덧씌우기 포장할 계획이다.

또 차선이 퇴색돼 민원발생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6억원(시비3, 도비3)을 확보해 12km를 도색한다.

시는 지난달 하당 포르모 앞(0.43km), 한국병원 앞(0.45km_, 하당기업은행 앞(0.42km) 등 간선도로 5개소(총 1.85km)를 정비했다.

특히 하당 포르모~동신대 한방병원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선이 퇴색돼 민원발생이 많은 도로였다.

이번 정비로 주행감이 향상되고, 명확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종합계획 따라 앞으로 정비할 잔여 노후구간 15노선(9.8km)은 추경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장공사로 도로가 평탄해지고, 도시미관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안전한 도로조성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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