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회장 우승하)는 지난 17일 목포 덕인고등학교 우정관에서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올바른 국가관·통일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7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홍일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을 거쳐 25명씩 본선에 진출할 목포시 대표 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관계자는 "통일문제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신나는 통일 퀴즈 대회로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라고 골든벨의 배경을 설명했다.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목포시 대표로 5월24일 나주 종합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는 전남본선대회에 출전한다.
최지우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