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모임 학생 진로교육 함께 고민하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2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 목포교육사랑여성모임 및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학교 보내기 및 학부모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연찬회에서는 목포지역 초·중 기초학력 실태분석, 고등학교 진학 현황, 대학 입학분석, 4차산업혁명시대와 진로 등 진로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향후 학부모 알 권리 및 자녀들의 바른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연찬회를 2개월에 한 번씩 개최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으로 목포교육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교육사랑모임 등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모아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교육이 곧 목포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여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의 진로를 결정하고, 내고장학교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이며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중학교진로전담교사 협의회 및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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