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행정복지센터, ‘한량무’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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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산동행정복지센터, ‘한량무’ 개강
  • 최지우
  • 승인 2017.05.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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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도록 노력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 원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형순)가 지난 11일 전통춤 ‘한량무’를 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강했다.

한량무는 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추어진 것으로 일종의 풍자 춤극이다. 기원은 남사당패에서 남자들이 추던 무용으로 후에 교방계의 무용으로 옮겨오면서 역동성과 다양성을 가진 전통춤이다.

원산동행정복지센터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수강생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문화체험을 공유함으로써 즐겁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원산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수강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준 높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로 초빙된 남도문화활동네트워크 소리터 대표 임상욱 씨는 전통춤 전문 지도강사로서 여러 주민자치센터와 초등학교 등에서 수강생을 지도했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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