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53.7% 지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10일 선관위는 개표 결과 총 3천267만2천101표 가운데 문재인 당시 후보가 41.08%인 1천342만3천800표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2천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만8천342표(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천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천458표(6.17%)를 각각 득표했다.
문 대통령의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전북이 64.8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광주(61.14%) ▲전남(59.87%) 등으로 주로 호남권에서 득표가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42.34%를 득표했다. 이것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 광주 30.1%, 전남 30.7%, 전북 23.8%를 크게 웃돌았다. 두 후보의 표차는 광주 29만6000여표, 전남 35만9000여표, 전북 49만3000여표에 이른다. 3곳을 더하면 115만표에 이른다.
문 대통령은 목포시 53.73%, 신안군 49.98%, 무안군 56.48%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당 안 후보는 목포에서 27.1% 득표하는데 그쳤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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