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목포시의 전통적인 근대문화역사와 개미진 남도음식을 소개하고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전국 1,135개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목포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서울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과는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8차에 걸친 목포 투어를 할 수 있는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달 29일~30까지 1박 2일간 서울 송파농협조합원과 관계자들이 목포를 방문, 유달산과 동명동 어시장을 둘러보고 유람선 관광도 했다. 또, 이들은 목포 맛을 투어하며 우리지역의 음식을 맛보고 특산품도 구매하는 등 만족스러운 목포투어를 마치고 돌아갔다.
지난 17일에는 133명, 18일에는 142명, 19일 136명이, 23일 144명, 24일 128명이 수서역에서 SRT를 이용해 목포를 찾았고 25일에는 140명이 목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목포농협 주부대학풍물패들은 목포역에서 풍물행사를 하며 송파농협 조합원들을 환영했다.
서울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은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께서 목포지역에 대한 홍보를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이번 행사를 목포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 목포·신안관내 대표조합장으로, “목포지역을 찾아주신 서울 송파농협 조합장님과 직원을 비롯한 조합원 1,000여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서 멋진 투어도 하시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서울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목포시에 대한 홍보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최지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