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청년정책 점검하는 '청년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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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청년정책 점검하는 '청년특위' 출범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7.06.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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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애로사항 경청 … '전남 청년센터 설치'조례개정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전남도의회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청년발전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특위위원 구성안을 의결했다.

청년특위는 '전남도 청년발전 기본조례'의 추진상황 점검, 도내 및 타 시도 청년정책 추진현장 방문 등 활동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대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특위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서동욱, 이준호, 강성휘, 정정희, 이충식, 주연창, 김성일, 임용수, 오미화 의원 등 총10명으로 특위위원을 선임했다.

우승희 위원장은 “민선6기 도정목표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정책을 점검하고 도의회가 함께 뛰겠다는 의지로 특위를 제안했다”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 청년의 목소리가 도정에 더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청년활동을 지원할 청년센터 설치가 추진된다.

우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3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는 도내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를 설치 운영 할 수 있게 했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함으로써 전남도 청년정책의 참여확대와 활동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교육 연구활동과 자기계발, 각종 모임, 청년간 교류 등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네트워크로서 기능도 할 예정이다.
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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