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마스터즈 우승 목포타이거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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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마스터즈 우승 목포타이거즈 준우승
  • 이효빈
  • 승인 2017.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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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백두천지배 단기 야구대회 막내려,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 인터뷰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2017 백두천지배 단기 야구대회가 ‘기아마스터즈’ 팀의 우승으로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이날 구장에서는 오전 준결승과 오후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 됐다. 특히 기아마스터즈와 해머스의 준결승 경기 같은 경우는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해머스팀의 역전 허용으로 5:5 동점을 이뤄 룰에 따라 양 팀 선수들간의 가위바위보로 결승전에 올라갈 팀이 정해졌다. 준결승에서 해머스를 이긴 ‘기아마스터즈’ 팀은 결국 이날 목포타이거즈 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 백두천지배 단기전을 후원한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는 “사고 없이 주변사람들과 야구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재밌고 즐겁게 경기를 하셔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백두천지 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가 후원에 나서 생활체육의 대표주자인 야구의 발전에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대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효빈기자


2017 백두천지배 단기 야구대회 후원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 인터뷰

야구 열광팬에서 든든한 후원인으로
대형 식당하면서 틈틈이 동호인들과 친분 쌓아

 

▲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

▲2017 목포 야구소프트볼연합회 백두천지배 단기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에 많은 후원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후원하게 되었으며 계기가 있나?

- 제 주변에 야구에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과 야구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협회 자체가 후원이 잘 되야 운영이 잘 되니 후원해주면 어떻겠냐는 부탁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 원래는 단기전 1경기만 후원하려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전체리그를 후원하게 됐다. 오랫동안 야구에 관심이 많았다. 일에 바빠 실제로 경기에 참여해오진 못했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야구에 참여해보니 굉장히 재밌었다. 또한 야구는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개별의 기술과 동시에 조직력을 요한다. 조직력에서 나오는 단결심이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내가 야구에 경기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꼭 경기에 직접 뛰는 선수가 아니여도 후원이라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더라.  대회가 무사히 즐겁게 잘 끝나서 뿌듯하고 보람차다.

▲ 백두천지를 소개한다면?

- 백두천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야채같은 식자재를 신안군 암태도에서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채소로 70% 정도 직접 공수한다. 고기 또한 목포 녹색한우, 목포농협, 목포축협, 서울 마장동에서 일일이 직접 떼온다. 밑반찬 또한 주방을 책임지시는 친어머니께서 매일 다른 반찬들을 직접 만드신다.  검증된 재료와 어머니의 손맛 덕분에 음식 맛은 맛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다른 가게들과의 차별화된 점 중 하나인 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20개의 룸이 식당내에 구비되어 있다. 단체손님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도 갖춰져 있어 단체예약 건수가 굉장히 많다. 가게 아래에는 자체적으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고기를 드시는 손님들이 일정 주문을 하면 카페에서 피자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백두천지 손님들이 카페 이용시 20% 정도 음료를 세일해서 판매한다.

백두천지는 하당 옥암로에 위치한다. 신선하고 질 좋은 양질의 한우고기와 돼지갈비 맛 집으로 유명하며 목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블로그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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