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세낭비 막기 위해 선심성 불요불급 예산 살피는데 주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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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낭비 막기 위해 선심성 불요불급 예산 살피는데 주력 했다”
  • 최지우
  • 승인 2017.06.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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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김귀선 의원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의회 제334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지난 16일까지 2017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ㆍ의결했다

2017년도 제1회 추경은 올해 본예산 6,529억원보다 715억원(10.95%)이 증가한 7,244억원을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5,449억원보다 538억원(9.89%)이 증가한 5,987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1,080억원보다 176억원(16.32%)이 증가한 1,256억원이다.

주요 편성 사업은 대양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금 24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3억원, 기초생계급여 25억원, 하당청소년문화의집 건립 7.5억원, 고하도 용오름 디자인 전망대 설치 7억원, 고하도 주차장 조성 16억원, 가톨릭 성지화 주변 도로개설공사 등 도시계획도로사업(13개 사업) 26.3억원, 원도심 중심상가 공용주차장 건립 등 30.5억원(6개 사업), 남악신도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0억원, 하당중계펌프장 저류조 보강공사 10억원, 상동 초기우수처리시설 7억원, 고하도 육지면 목화체험장 조성 5억원, 입암산~용라산 생태통로 조성 5억원, 하당 신도심트레킹길 조성 6억원, 경로당 신축 1.8억원 등이다.

김귀선 예결위원장은 “예결위가 끝나면서 상임위 무용론이 나왔었다. 상임위에서 삭감해서 올려 보냈는데 역으로 예결위에서 회생하는 몇가지 예산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차후 의회 차원에서 접근해서 보완 했으면 한다”는 소감과 함께 “.예결위를 진행하며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 예산 판단에 치중 했다. 일반운영비나 민간경상 보조금 같은 경우 본예산도 많이 올라 왔는데 추경에도 많이 올라왔다. 그런 부분을 면밀히 살펴 시민 혈세가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실질적으로 시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대에 더 치중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3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도 심사·의결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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