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심재생 방향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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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심재생 방향을 묻는다
  • 최지우
  • 승인 2017.06.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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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포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시민토론회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사)목포포럼(상임대표 최영수, 세한대 교수)에서는 오는 28일에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목포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4월 28일 목포시 목원동 일대가 전국1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하나로 선정되어 금년 말까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된다.

최근 도시재생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도시정책을 '재개발'보다는 '재생'중심으로 추진할 것을 공약하였다. 연 10조원씩 임기 동안 50조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다.

따라서 향후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의 방향보다 확대 발전이 예상되고 있어 도심지역 주민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사단법인 목포포럼과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곽유석 목포포럼부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은다. 주제발표는 목포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어디까지 왔나(강봉룡, 목포대 교수)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과 전망(박성현, 전남도의회)에 대해 발표가 있으며, 토론자로는 신대운 시민단체 대표 및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이번 시민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영수 (사)목포포럼 상임대표는 "그동안 추진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새정부 도시재생정책과 관련한 목포시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한 준비와 전망을 모색해 보고자 시민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목포포럼은 목포지역 현안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단체로 교수, 의사, 변호사, CEO 등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구성된 20년 이상 목포시민과 함께 활동한 목포권 대표적인 시민단체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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