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0여 명 초청해 식전 공연 및 삼계탕 대접
[목포시민신문]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삼학동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어르신 건강기원 행사’를 가져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삼학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복)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주관으로 12일 오후 12시 한울웨딩문화원에서 식전 공연 및 삼계탕 대접 등으로 화목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복지 및 노인 관련분야에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예순 삼학동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4개소 등 무더위쉼터를 마련하여 돌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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