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후보 6명 대결....민주 김원이 재선가도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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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후보 6명 대결....민주 김원이 재선가도 열리나
  • 류용철
  • 승인 2024.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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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시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가장 많은 후보가 나서는 선거구는 목포시로 6명이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22일 후보 등록 결과, 목포시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이(55더불어민주당) 현 의원과 윤선웅(47국민의힘) 전 목포시당협 위원장, 박명기(54녹색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최국진(52진보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대집(51·소나무당)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윤석(64무소속) 전 국회의원이 맞붙을 전망이다.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는 재선의 전남도의원과 3선 무안군수를 거쳐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서삼석(64민주) 현 의원과 두 차례 신안군의원을 지낸 황두남(62국힘) 전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윤부식(51진보) 전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고용노동부 서기관을 지내고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팔봉(64한국농어민당) 당 부대표,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된 백재욱(59)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본선을 준비 중이다.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는 5선에 도전하는 박지원(81민주) 전 국정원장과 곽봉근(79국힘)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대결할 예정이다. 후보자 최고령 1, 2위를 모두 차지한 지역이다. 특히 곽봉근 고문은 11(1981), 14(1992), 16(2000)에 이어 4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며,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3회와 5회 선거에서 진도군수에 도전했고, 6회 선거에서는 진도군의원에 도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28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49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동마다 1개소씩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선거일 당일 투표는 자신의 거주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자는 2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하면 된다. 지역구 의원을 선출하는 흰색 용지는 원하는 후보자 1명에 기표하면 되고,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연녹색 계열의 투표용지는 원하는 정당 1곳에 기표하면 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복지카드, 국가공인자격증, 학생증, 청소년증, 국가기관 또는 학교에서 발급한 모바일신분증 등 사진이 첩부되고 생년월일이 기재된 본인 확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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