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예술회관 9월 8~13일까지 '문암 박득순 선생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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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예술회관 9월 8~13일까지 '문암 박득순 선생 개인전' 개최
  • 이효빈
  • 승인 2017.07.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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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암 박득순 선생 작품 중 하나.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017년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6일간 '2017년 개인전 문암 박득순의 조형 세계'라는 타이틀로 문암 박득순 선생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조형화된 새로운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문가들로부터도 인정받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색 대비의 강한 색에 의한 서로 다른 소재의 어울림은 신기한 조형세계를 무대화한 전시회이기에 많은 미술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문암 박득순의 조형 세계가 큰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서화 붓의 크고 작음에서 오는 붓의 흔적, 화선지의 특성에서 오는 번짐의 효과 등이 오랜 세월동안 숙련된 작가의 필묵법과 제작과정 등 철저했던 준비과정을 관객들이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이며, 또한 박득순선생의 60년 작품세계의 모태가 되어왔던 신안군과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 구석구석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문암 박득순의 조형세계 사실화 30점, 반추상화 25점, 추상화 25점을 선보이며 작가의 흘러넘치는 감수성과 힘차고 대담한 붓의 터치에서 오는 아름다움, 보색의 대담한 색의 조화, 아름답고 다양한 작품 소재들은 문암 박득순의 조형세계를 보여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암 박득순 선생 관계자는 “문암 박득순선생의 예술세계는 전통서화의 정신성과 조형성을 바탕에 두고 때로는 새롭게 급변하는 사회와 함께 하고, 때로는 원시적 자연을 있는 그대로 지키고자 노력하며 취사선택으로 요약해 기운생동을 중심으로 현대적 예술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문암 박득순 작가는 이미지화한 조형 속에 새로운 형체로 재구성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주면서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파괴시키고 부수고 다시 만들고 하는 의욕 넘치는 용기는 그림의 본질을 찾아내는 원동력, 그것이 작가의 능력이며 산물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목포예술회관 개인전은 문암 박득순 조형세계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신안군과 목포시민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문암 박득순 작품을 접하면서 아름다운 예술 세계에 한 발 더 깊숙이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암 박득순 (門岩 朴得淳) 약력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과 졸업 (동양화 전공)

개인전 47회 (서울,부산,인천,목포,안양,과천,거제,안산,흑산도,군포,의왕,광명)

 

1969~70 - 백양회 입선 및 특선 (국립현대 미술관)

1987~93 – 경기미술대전 입선, 특선, 장려상 수상 (경기도 문화 예술관)

1974~03 – 국전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14회 입선 및 우수상 수상

2000 - 경기도민상 수상(문화예술 부문) 경기도지사

2002 - 과천시민대상 수상 (체육문화예술부문) 과천시장

2003 – 경기미술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

2013 - 대한민국 미술인상 수상

2015 - 예술인 스승으로 추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과천지부장 역임

- 사단법인) 한국예총 과천지부장 역임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자문위원장 역임

-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의왕중, 백운중, 신성중고, 군자중고, 광명중고, 과천고, 동안고, 군포정산고,

해성중고 교사 역임

- 협성대학교 미술과 교수 역임

 

현재 :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과천지부 고문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기지부 고문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

- 대진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한국화 최고위과정 주임교수

- 박득순 미술관장

- 사단법인) 동양서화 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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