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목포지사 사회봉사단의 아름다운 동행 지역 화제
상태바
한전 목포지사 사회봉사단의 아름다운 동행 지역 화제
  • 최지우
  • 승인 2017.08.1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 800초청 삼계탕 봉사
 
▲ 김상윤 지사장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한전 목포지사(지사장 김상윤)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역사회 화제로 회자되며 그동안의 소문 없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전 목포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소외된 지역민들을 찾아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으며, 그들의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고 있다.

한전 목포지사는 지난 11일 목포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마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전 목포지사에서 마련하였다. 한전 목포지사 사회봉사단은 직접 삼계탕 재료를 준비해 끓이고, 어르신들에게 배식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얼굴엔 함박웃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다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600여명의 어르신이 행사에 참여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80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 삼계탕과 수박, 떡을 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다.

이들의 봉사는 이번 뿐이 아니다. 지난 1월 2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이 없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고자 목포시노인복지관 소속 독거노인과 경애원 소외아동들에게 쌀과 스팸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6월 13일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 35명에게 쌀 20kg을 직접 방문 전달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29에는 가뭄과 폭염특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압해도 토마토 농장을 찾았다.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수확시기를 놓쳐버린 농장주인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한전 사회 봉사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토마토 수확을 할 수 있었다.

6월 30에는 가뭄이 극심해, 상수도 공급이 끊긴 마을을 찾아 생수와 생필품(화장지)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군청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저소득 계층 20가정을 방문하여 생수 등을 나눠줬다. 이번 한전의 지원을 받은 가정은 말 그대로 ‘가뭄에 단비’라며 크게 기뻐하셨다.

김상윤 지사장은 다가오는 추석과 연말연시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한전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안정적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 하겠다”고 했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