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초·중 배움터지킴이 간담회 개최
상태바
목포교육지원청, 초·중 배움터지킴이 간담회 개최
  • 이효빈
  • 승인 2017.09.1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여학생 등이 부산과 강릉에서 또래 학생을 집단폭행해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목포교육지원청이 7일 2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지원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초·중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보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등하교 안전지도 ▲외부인 출입관리 ▲취약시간대 순찰을 통한 안전 환경강화 ▲교직원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활동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돕고 있다.

목포서산초 김중복 교사는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손주라 생각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하는데 오늘 교육청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간담회까지 개최하니 마음이 흐뭇하다”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청렴도 향상과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의 자부심과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학교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