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신안군은 '신안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상에 도초고등학교 이창균(59) 교장, 으뜸 농어민상에 지도읍 이현충(60)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창균 도초고 교장은 육지에서 유학오는 섬교육 실현이란 공교육의 이정표를 제시,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으뜸농어민상의 이현충씨는 농업기술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민의상 심사위원회는 오재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4명과 대학교수 등 전문인사 4명, 분야별 실과장 2명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군민의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 읍·면별로 수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했으며 주무부서별로 현지확인을 하는 등 검증절차를 거쳤다.
신안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좌면에서 열리는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효빈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