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향기, 바람 주제'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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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향기, 바람 주제'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 조성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7.10.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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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리 일대 125㏊ 규모···78억 투입 2020년 개장

[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성남리 일대 125㏊ 규모의 산림에 물과 향기, 바람을 주제로 하는 '물맞이 치유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곳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정원, 치유숲길, 경관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2020년 개장을 목표로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최근 산림치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무안만의 특색 있는 치유의 숲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고회에서는 가족과 직장인, 청소년, 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 각종 시설조성과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이 완공되면 무안의 명산인 승달산과 회산백련지, 무안생태갯벌센터 등 주변 관광지와 어우러져 무안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치유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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