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은 여름방학 청소년 돌봄교실을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소년돌봄교실은 매년 방학기간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숙제 및 개인학습지도 ▲ 특기적성활동지도 ▲ 창의활동지도 ▲ 신체활동지도 등 4개 분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교육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재능기부교육 봉사활동'에는 영암낭주고교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돌봄 대상 아이들을 상대로 창의활동과 방학숙제, 개인학습 지도로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재능기부의 참뜻을 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주 화요일에는 힐링데이와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내 몸과 내 피부에 맞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줄이고 건강을 살릴 수 있는 천연비누와 천연립밤, 크리스탈볼 방향제, 세균으로부터 지켜주는 천연 손세정제 만들기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다.
힐링데이는 영암읍 뿐만 아니라 군드림스타트와 연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김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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