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 국감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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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 국감실시
  • 류용철
  • 승인 2017.11.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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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본부 간부 여직원 성희롱 도마 위에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일부 간부의 성추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목포본부 부본부장급 간부가 지속해서 여직원을 언어적으로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고 광주전남본부 팀장은 제가 입에 담기 그럴(어려울) 정도로 또 다른 (성추문) 사건을 일으켰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적한 광주전남본부 팀장 사건은 해당 팀장이 광주전남본부 관사 등에서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로 유부녀 남편으로부터 피소됐다.

박 의원은 "특히 해당 팀장이 서울로 발령 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반드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양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은 "팀장의 발령 부분은 조사하고 있다"며 "한국은행에 대한 국민에 대한 도덕적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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