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송전통문화연구원
상태바
다송전통문화연구원
  • 최지우
  • 승인 2017.11.01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송 류지엽 작가 한지공예 닥종이인형 전시회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2017 다송 류지엽 작가 한지공예 닥종이인형 전시회”가 2번째로 지난달 23일 영광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을 하고 지난달 28일까지 전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더불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장세일 영광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수강 영광군 문화교육사업소장, 이현채 호남 문화원장, 천리향 홍익효충 예절 문화원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유지들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광군에서 주관한 본 전시회는 전시 작품들이 테마별 스토리로 구성했다. 민속놀이 테마에는 농악놀이, 강강수월래, 투호던지기, 줄넘기놀이, 그네타기 등이 있고 다음 테마에는 다도, 상사화를 연상시키는 동자승들의 나들이, 법성포 굴비를 부각시키는 조기잡는 어부들, 한국적인 전통 여인상을 그리는 여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닥종이인형 스텐드와 고무신, 지호기법으로 만든 다탁 등 20여점이 선 보이며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향연을 연출하고 있었다.

류지엽 작가는 “닥종이인형의 전통기법을 준수하면서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모든 작품에 담았으며 딱딱한 이미지 보다 간결하면서도 예쁘고 둥그스런 형상으로 절제미를 최대한 살린 작품들” 이라고 말했다.

류지엽 작가는 차 명인이며 한지 공예 작가이다. 대한민국 신미술대전에서 입선, 특선을 거듭하고 서화미술대전, 진주 개천 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현대미술대전 등 다수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6년 3월 3.1절 기념 대한민국 평화대상 전통문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도사 자격증, 교원 자격증, 사범 자격증 및 한국문화예술인 총연맹 다도/한지부문 명인 인증을 받은 정통 예술 작가이기도 하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