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7일 11시 한국투자증권 목포지점에서 정재걸 한국투자증권 목포지점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금융기관 가입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금융기관이란 매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여수지점(지점장 조은숙), ▲한국투자증권 순천지점(지점장 윤안순), ▲한국투자증권 광양지점(지점장 최은석)등 벌써 3개의 지점이 가입, 이번 목포지점(지점장 정재걸)의 가입으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착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걸 지점장은 “전남에서 모인 성금은 전남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주변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며 “착한금융기관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이런 좋은 취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투자증원 정재걸 지점장님을 비롯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전남 저소득 세대들을 위한 의료비·생계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진행중인 착한가게 캠페인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868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착한가게 4억5천8백만원의 성금이 모여 지역 곳곳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비로 쓰였으며, 약국, 미용실, 학원,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동참하고 있다. 가입문의는 061-902-6808로 하면 된다.
이효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