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 주재 광주기관차승무사업소 어우러기 봉사회(회장 정삼수)가 지난 10월 3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연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 5세대에게 연탄 2,000장(1세대 400장)을 배달하는 나눔을 펼쳤다.
어우러기 봉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복날 삼계탕을 대접하고 명절에는 쌀과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누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삼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며 ‘사랑받는 국민의 철도’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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