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삼향동 자생조직연합회(대표 이동수)가 3일 오후 5시부터 동주민센터 일원에서 제5회 풍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삼향동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농 복합 전원마을의 특성을 살려 매년 풍년제를 개최해 세시풍속을 재현했다.

이번 축제는 농악 및 풍물패 공연, 의식행사 및 풍년제 재현, 지신밟기, 달집 태우기, 떡매치기, 체험행사,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동민 모두가 어울려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염송주 삼향동장은 “정이 있어 머물고 싶은 삼향동이 될 수 있도록 동민 화합의 장 조성에 일조하고, 목포의 대표적 동네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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