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에 '영암사랑, 아이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임직원, 군민, 출향인사 등 약 190여명이 4786만7000원의 후원금을 기탁키로 했다.
또한 월 5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약정한 영암교육지원청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재단과 군에서 준비한‘나눔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새마을운동 영암군지회의‘사랑의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과 (사)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의‘한국형 공공거래 플랫폼사업’판매액, EN건설(대표 옥경문)의 1500만원 후원금 등 영암의 사회 각계층 군민들이 후원금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모금된 후원금은 앞으로 1년간 영암군 아동의 의료비와 위기아동의 생활지원금 등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지원된다. 선뜻 후원해 주신 기관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김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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