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정자 전문제작업체인 목포 (유)휴먼테크(대표 김경훈)가 제 2회 2017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기설치 분야퍼걸러 2개 종류가 수상,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남의 친환경 자원과 디자인을 융합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차세대 디자인산업을 이끌 학생들과 전문가의 참여 장을 마련한 것으로 올해 2회째다.
올해는 ‘쉼표하나’라는 주제로 친환경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공간부문은 으뜸경관인 순천만 생태공원과 해남군 두륜산미로파크, 공공시설물부문은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설치분야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평가로 최종 4선을 거쳐 선정했다.
지난 달 31일 나주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 휴먼테크는 파고라 J408과 PA4103A가 기설치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휴먼테크 퍼걸러는 기존 유해성분을 차단하고 전통미를 살린 새로운 친환경 제품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퍼걸러 J408은 육송천연목재를 사용 전통정자형태의 사각정자미여, 퍼걸러 PA4103A는 특허받은 조립식나무기둥(천연목재 +AL몰딩) 으로 만든 기둥을 이용 현대적인 디자인을 살린 작품이다.
류먼텐크는 지난 2008년 스토리가 있는 친환경,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 제작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09년 중소기업청에서 직접생상 증명을 받았다.
김경훈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것을 이용자 편의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연구 개발하겠다” 며 “친환경디자인으로 도시디자인을 선도해 나간다는 일념으로 더욱더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최지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