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책 · 카드 토지(임야)대장 51만7천여장 구축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전남 무안군이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토지대장인 부책 및 카드대장 51만7000여장의 고해상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대해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고해상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산화 사업에는 2억5000여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기존에 민원인에게 발급되던 흑백화질의 구 토지대장 대신 새로이 고해상도의 컬러 이미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 민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민원인에게 고해상도 이미지 토지대장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완료로 영구 보존문서인 지적공부를 자연적 훼손 및 멸실에 대비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고품격 지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지적 행정의 능률화를 가져오게 됐다”며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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