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백년회 제 5대 이사장에 최문작 청호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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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백년회 제 5대 이사장에 최문작 청호산업 대표
  • 최지우
  • 승인 2017.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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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건물로 사무실 이전, 여성 청년 회원 유입 추진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 백년회 제5대 이사장에 (주)청호산업 최문작대표가 추대 되었다. 이로써 최이사장은 4년간 28년 전통의 목포 백년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목포 백년회는 지역의 명망 있는 인사들의 모임으로 목포 발전을 위한 비젼제시 및 지역사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위한 단체로, 초대회장에 김준형 행남사 총재, 권이담 전 목포시장, 홍순기 남양어망 대표, 김환 장로 등이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문작 신임 이사장은 백년회 부이사장과, 라이온스 광주전남 전 총재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지역의 원로로 전남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조지워싱턴 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최문작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중요 행사나 자리에 표지석 기부 봉사로도 유명하다.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진도에 세우게 되는 세월호 추념 표지석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봄 완공예정이다.

신임 최이사장은 “그동안 지역 대표 원로들이 역임했던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백년회를 이끌겠다” 며 “그동안 백년회에서 지난 97년 목포개항 100주년, 2007년 110년을 맞이해 목포의 3대 명소인 유달산, 영산강, 삼학도를 지정, 유달산과 영산강에 표지석을 세웠다. 올해는 개항 1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삼학도에 세웠다”고 소감과 백년회의 업적을 자랑했다.

최 이사장은 백년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준비중이다.

우선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사무실은 본인의 소유 건물 3층으로 옮기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고, 현재 남자들로 이루어진 백년회의 활성활르 위해 여성 회원과 청년회원들을 유입할 계획이다. 뜻 있는 여성들과 청년들의 관심과 백년회 가입을 바란다고 했다.

최 이사장은 “이사장을 맡고 보니 그동안 운영에 애로점이 많이 있었다는 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 김환 이사장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번 조치는 예산과 경비를 절감해서 알찬 백년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매월 진행하던 이사회는 두 달에 한번씩 하고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사비는 백년회에서 지출 하겠다.”고 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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