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순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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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순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상’ 영예
  • 최지우
  • 승인 2017.1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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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친목도모와 단합강조, 각종 봉사활동 전개 ‘귀감’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시새마을부녀회 송봉순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봉순 회장은 5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임명규 도의회 의장,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새마을운동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일선에서 헌신하며 봉사해 온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봉순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취임시 강조했던 회원간 단합과 의식함양, 더불어사는 지역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송 회장은 각동 부녀회지도자간의 거리감 해소를 위해 회원들의 잦은 만남을 주선하고 대화를 통해 단합과 화합을 일궈냈다.

회원간의 단합은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도 매끄럽게 치르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송 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각 동 부녀회원들과 함께 헌옷 모으기 행사를 벌여 해마다 3t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연말연시 김장 담가 드리기, 등 사랑나눔 경로위안잔치, 사랑의 밥차, 안심순찰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새마을운동이 타 단체의 귀감이 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자체사업으로 이마트나눔바자회, 해양문화축제 등에서 새마을부녀회 생활용품마트를 운영해 이익금으로 새마을회원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 동별 사업에 지원하고 실천했다.

또한 송 회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대청결운동과 도로변 제초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깨끗하고 청결한 목포시 가꾸기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송 회장은 “회원들과 일궈낸 성과인 만큼 회원들 모두가 받는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목포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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