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노사가 함께하는 우수리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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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 노사가 함께하는 우수리 나눔행사
  • 최지우
  • 승인 2017.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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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소림학교서 급식 봉사활동 눈길

[목포시민시문=최지우기자]영암군 삼호읍의 현대삼호중공업(사장 윤문균)에서 2017년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일 ‘노사가 함께하는 우수리 나눔행사’로 소림학교(교장 김시영)를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소림학교를 찾은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대표로 윤문균 사장님과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손형림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과 삼호중공업 내 급식업체인 그린푸드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소림학교 급식시간에 맞춰 학생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닭다리 구이, 콘셀러드, 어묵국과 함께 볶음밥을 직접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배식을 도와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했다.

소림학교의 점심 급식은 학생들이 많아 3부제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모든 학생들의 급식이 끝날 때까지 배식과 퇴식을 도와 주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연출했다. 특히, 일반식이 곤란한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히 쇠고기 야채죽도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소림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감동시켰다.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사장은 “봉사활동을 와서 학생들 하나한를 챙기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선물로 가져간다”며 격려하였고, 손형림 지회장은 “내년에 추진하게 될 학교기업이 잘 되었으면 한다.”며 응원했다.

김시영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신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분들게 “학생들이 정정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학생교육에 더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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