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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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9.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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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제2회 월출산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제1회 영암군생활체육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두 대회에는 총 3000여명이 영암을 찾아와 월출산과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서 여가를 즐겼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는 영암군 지역 상가에 전국 배구동호인들의 물결로 가득했다. 이들은 제1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남·여동호인 배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이었다. 영암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3개팀 2000여명의 선수 및 동호회 가족들이 몰려와 인근 상가와 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학교 체육시설을 가득 채워 모처럼 지역경제가 살아난 풍경을 연출했다.
 
군은 다음달 12일부터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 10월 27일부터 2012 왕인국화축제와 제2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또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국비인 광특사업비로 궁도장 조성과 주변체육시설 설치에 13억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8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에 6억원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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