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목포 바둑인의 밤’ 성료
상태바
‘2017 목포 바둑인의 밤’ 성료
  • 이효빈
  • 승인 2017.12.2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둑동호인 결집, 아마 선수 육성 논의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바둑계의 송년 행사인 ‘2017 목포 바둑인의 밤’이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1층 오션 뷔페에서 열린 ‘2017 목포 바둑인의 밤’ 행사는 목포바둑협회와 목포시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1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바둑인들 끼리 친목의 자리가 마련됐다.

‘바둑인의 밤’행사를 주최한 목포 바둑협회 김성묵 상임부회장은 “목포의 바둑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돼 기쁘다”며 “협회는 바둑동호인 여러분들이 바둑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으며 바둑은 정적(靜的)인 스포츠지만 동호인들의 열정은 동적(動的)이며 뜨겁다.
2018년에도 바둑협회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라”며 바둑인의 밤 송년사를 전달했다.    

‘2017 목포 바둑인의 밤’에 참석한 목포바둑협회 회원들과 목포 여성기우회 회원들은 2018년 목포 바둑이 나아가야할 방향 및 아마 선수 육성에 관해 논의 했다. 특히 여자 아마선수의 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현재 비파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바둑회관 운영방법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목포시바둑협회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여명의 여자 바둑 동호인들을 비롯, 200명 가량의 바둑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라남도에서 치러지는 각종 대회를 휩쓸며 목포바둑의 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