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국 해양문화관광상품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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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국 해양문화관광상품 공모전 성료
  • 이효빈
  • 승인 2017.1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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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문화관광 위상과 특수성 살린 작품 54점 선정
▲ 대상작.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17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목포전국해양문화관광상품 공모전’을 마감하고, 12월 22일 오후2시에 목포종합예술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예 공모전과 지역특화형 문화상품 공모전을 융합한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문화,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특화형 공예품 제작과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해 우수한 지역 공예인과 지역 문화관광자원 집중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두 13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5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김희정 씨가 출품한 ‘목포브릿지주얼리’가 선정되었는데 1,500만 원의 상금과 500만 원의 상품화 지원금 등 총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강길재 씨의 SOAR부토니에, 선명주 씨의 전통자개목포아트상품, 이현경 씨의 목포이미지텀블러로 각 500만 원의 상금과 각 500만 원의 상품화 지원금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우수상 4점, 특선 5점, 입선 41점이 선정됐다.

▲ 최우수상작.

김옥수 심사위원장은 “마케팅을 고려하여 작품성보다는 상품성에 초점을 두고 선정하였으며 해양관광 중심지로서 목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대교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김희정 씨의 ‘목포브릿지주얼리’ 등 13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최우수상작.

한편 우수작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되었으며, 12월 21일~28일까지 목포종합예술갤러리(목포연안여객터미널 4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최우수상작.

이봉섭 목포문화재단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상 및 최우수작에 주어진 상품화지원비를 통해 제작한 상품들이 내년에 개통할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광객 등에게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판매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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