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 분회 회원 70여명 2300kg김장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수협이 사상 최대 1,600억원의 위판 실적에 따라 어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 분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사랑해(海)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한여련 목포수협 분회 회원들은 약 2,300Kg로 소금에 절인 배추에 고춧가루, 새우젓 등 갖은 양념으로 속을 채운 김장김치를 어업인 및 수산관계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해 김치나눔 행사에는 김장 봉사를 하러 달려온 무안, 함평, 나주지역 조합원들에게는 갈수록 쌀쌀해지는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인 보온 내의(70여벌)도 준비하여 전달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최근 목포수협이 위판고 1600억원 달성한 것은 수산업에 종사한 어업인의 한마음에서 오는 성과로 어려운 환경에서 조업을 하시는 어업인들 가족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해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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