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올해 첫 위판 ‘초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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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올해 첫 위판 ‘초매식’ 개최
  • 이효빈
  • 승인 2018.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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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풍어만선과 무사안녕 기원과 최고 위판고 달성 시상식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수협이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수산물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初賣式)’을 가졌다.

2일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오전 5시 목포수협 동부위판장에서 목포시비롯한 목포시의회 관계자, 생산 어업인, 중도매인과 수산관계인 및 수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청룡 조합장은 무술년 한 해의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시상식에서는 최고 위판고 달성에 따른 우수어업인과 우수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등 총 42명에게 상패와 상품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여련 목포수협 분회 회원들은 직접 끓인 떡국을 어업인 및 수산관계인에게 배식해 초매식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어업인 및 수산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목포수협이 지난해 위판고 1,631억원 달성이라는 역사에 남을 기록을 썼다“며 ”올해에는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종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신설된 위판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어업인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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