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설기동반 가동…취약지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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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설기동반 가동…취약지 제설작업 총력
  • 최지우
  • 승인 2018.01.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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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비상소집…제설용 염화칼슘 등 살포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 목포시는 지난 10일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설작업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0일 오전 4시부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기동반을 가동해 제설차량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 결빙 예방에 나섰다.

백년로 용해 동아아파트 사거리와 목포과학대학교 앞 등 주요 간선도로 경사로와 양을산 터널 주변 및 하당 터미널 고가 등 상습 결빙구간에 제설차량 5대를 투입해 11일 오전까지 염화칼슘 86t, 제설용 소금 75t을 살포하는 등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소집, 13개 주요 취약지역의 제설 작업을 지시한데 이어 현장을 순회하며 제설 상황을 점검했으며, 직원들은 눈삽 등을 이용해 인도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시는 목포시 건설기계연합회와 중장비 임차협약에 따라 굴삭기 23대를 각 동에 긴급 배치해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실시, 출퇴근 시간대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전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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