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김근호)은 지난 27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 병원문화가 강력한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매년 초 열리는 기독병원 의료진 워크샵은 지역민들에게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병원의 특별행사다. 의사들은 의료서비스의 보다 나은 고객만족을 위한 다짐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진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주말임에도 4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 외부강사의 강의와 병원 경영운용의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샵 참석 의료진들은 김근호 대표원장의 인사말에 이어진 보험심사과 이영희 차장의 ‘병원 의료보험 수가관련 개편’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경영연구소 소장 최휴련교수의 ‘병원문화가 강력한 브랜드입니다’ 라는 초청 강의를 들었다.
이어서 위희수 원장의 2017년 MCH진료분석 및 2018년 경영극대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오인균 원장의 연명치료 관련 법률 변경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위희수 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목포기독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8년 한해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한 마음으로 모시도록 노력하자”며 “목포 기독병원이 전남 서남권의 최우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료진 여러분의 성실한 진료 기대 하겠다”는 당부를 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의료서비스개선 외에도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지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