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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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 최지우
  • 승인 2018.0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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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의 시정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개혁신당인 민주평화당에 입당 오는 6.13선거에서 민평당으로 출마 할것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박홍률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한 지난 시간처럼 앞으로의 민선 6기 잔여기간도 시민 중심의 시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 하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올해의 사자성어를 ‘천상운집(千祥雲集)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7개 분야로 나눠 시민중심의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7개 분야의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는데, 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 기업유치를 위해 세일즈 행정전개,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추진, 전국 제1의 수산도시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박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품격과 매력이 있는 교육, 문화, 체육도시 건설, 안전복지 도시 조성 등이다.

우선 국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오는 8월 준공과 체류형 관광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질의 평생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유치를 위해 세일즈행정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유망하고 튼튼한 강소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양산단은 분양대상 107만㎡ 중 43만㎡를 분양해 분양률 41.45%를 보이고 있다.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결과, 민선 6기 출범 당시 3010억 원이었던 총부채는 시민과 공무원의 양해와 헌신에 힘입어 올해 1월 현재 943억원을 상환해 2067억 원으로 감축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까지 73억원을 추가로 상환하면 총부채는 출범 당시보다 1016억원이 줄어든 1994억원으로 감소 된다고 밝혔다.

전국 제1의 수산도시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과 국립 김산업 연구센터유치,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동명동에는 송도마을 새뜰사업을, 서산동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바다를 품은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용해동은 구)법원·검찰청 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등 원도심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품격과 매력이 있는 교육, 문화, 체육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초·중학생,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은 의회와 협의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이순신 수군 문화제는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 황해교류역사관 건립 추진, 이난영 여사 생가터 확충,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한전공대 유치에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모두가 사회 안전망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살피는 복지행정과 24시간 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 문화의집을 상반기에 하당에 착공하겠으며, 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공립 장기요양기관을 신축하고, 이미용권 지급 매수를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돕겠다 고 발표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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