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 마늘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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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마늘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2.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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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1억7천4백만원 투입...농가 소득증대 기대

[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무안군은 2018년 양파 기계화 사업 및 무안양파 전용 비료 지원사업 등 양파 마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고 29일 밝혔다.

군의 금년도 양파와 마늘 관련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약 5% 증가한 10개 사업 41억7천4백만원 규모다.

양파 관련사업은 인건비 상승의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사업, 토양 연작장해 저감 및 고품질생산을 위한 비료사업, 병해충예방을 위한 방제사업 등이다.

또한 마늘 관련사업은 국내에서 육성한 마늘 신품종(홍산, 단영)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늘의 생장점을 조직 배양한 우량 종구(남도 마늘) 보급사업을 신규로 추진, 종구갱신을 통한 마늘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그 밖에 전년도에 추진해 농가의 호응이 높았던 잎마늘 품종증식 단지조성 사업, 양파기계정식 육묘용 미니스프링클러 지원사업 등은 계속 추진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양파 마늘 관련 역점사업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적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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